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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글로벌 결제망 활용 국고채 거래 첫 성사

  • 6일 전 / 2026.08.20 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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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국외 금융기관과 국제예탁결제기구(ICSD)를 통한 국고채 매매·결제와 이에 연계된 외환(FX) 거래를 패키지로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지난 1월 국내 금융기관의 ICSD 역외결제가 허용된 이후 외국인 투자자와 실제 거래를 성사시킨 국내은행 첫 사례입니다.

ICSD는 글로벌 투자자가 해외 증권을 거래할 때 이용하는 국제 증권 결제망입니다. 우리은행은 이번 거래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국고채를 직접 공급하고, 원화 환전과 환율 변동 위험 관리를 위한 FX·파생거래까지 연계했습니다.

최준기 우리은행 자금시장영업부 부부장은 “이번 거래는 국내은행이 글로벌 결제망을 활용해 해외 기관투자자에게 직접 국고채를 공급하고 FX 거래까지 연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국고채와 FX·환헤지를 결합한 패키지 영업을 확대해 한국 국채 시장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영업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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