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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디지털자산 수탁시장 진출…'비트고코리아' VASP 신고 수리

  • 6일 전 / 2026.08.20 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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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비트고와 공동 설립한 ‘비트고코리아’가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특정금융정보법상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제 시행 이후 글로벌 전문 디지털자산 수탁 기업이 국내에 별도 법인을 설립해 VASP 신고 수리를 받은 첫 사례입니다.

하나금융은 2023년 비트고와 디지털자산 수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2024년 비트고코리아를 공동 설립하고 지분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현재 하나금융이 약 25%, SK텔레콤이 약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고 수리로 비트고코리아는 국내 기관과 법인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수탁 사업을 본격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신고 수리는 그동안 추진해 온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이 한 단계 진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손님 자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하여 디지털자산 법제화에 발맞춰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을 연결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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