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증권/금융
  • 공유링크 복사

[리포트-변동성 대응] “미국 배당주로 분산···월 2회 현금흐름 전략도 유효"

  • 16일 전 / 2026.08.10 19:49 /
  • 조회수 1
    댓글 0
- 미국배당다우존스지수 7월 5.2%, 연초 이후 21%↑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올해 순매수액 1조원

[앵커]
9000선을 넘으며 승승장구하던 코스피가 이젠 6000선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리 증시가 급락한 뒤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자,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대요. 
이런 변동성 장세에 대응하기 위해선 미국 배당주로 투자처를 넓히고, 커버드콜을 활용해 현금흐름까지 확보하는 전략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유수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7월 한 달 간 코스피200은 23.6%, KRX반도체지수는 31.1% 떨어졌습니다.

코스피 변동성지수(VKOSPI)도 6월 29일 역대 최고치인 96.94를 기록한 뒤 지난 7일 75.59으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 비중이 높은 국내 증시가 크게 흔들리자,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 지역을 미국으로 넓히고 업종을 배당주로 분산하는 전략이 대안으로 거론됩니다.

[인터뷰] 이정환 /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상무
“국내 시장에 투자하는 것을 미국이나 해외 쪽으로 보는 방향이 필요할 것 같고 또 하나는 반도체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펀더멘탈이나 실적이 좋아서 배당을 많이 줄 수 있는 배당주 ETF도 같이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실제 급락장에서 미국배당다우존스의 방어력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달 미국배당다우존스지수는 5.2% 상승했고, 올해 들어서도 21% 올라 S&P500의 9%를 웃돌았습니다.

지난 2022년에도 나스닥100이 33% 떨어지는 동안 미국배당다우존스의 하락폭은 6%에 그쳤습니다.

10년 연속 배당 여부와 배당 성장률뿐 아니라 현금흐름과 자기자본이익률까지 따져 종목을 선별하는 구조입니다.

투자자 자금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에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매달 1000억원 넘는 개인 자금이 들어왔고, 연초 이후 순매수액은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배당주에 옵션 프리미엄을 더해 현금흐름을 높이는 커버드콜 전략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옵션 매도 비중을 낮춰, 현금흐름을 확보하면서도 기초자산의 상승에는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배당다우존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커버드콜 ETF 가운데 분배 시점이 다른 2종을 함께 활용하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월중과 월말에 각각 들어오는 분배금을 다시 커버드콜 ETF에 투자하면 보유 규모를 늘려 이후 받을 분배금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 분배금을 장기 성장 자산에 재투자해, 시장 하락기에 추가 매수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이정환 /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상무
“물타기를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꾸준히 현금 흐름이 나온다면 훨씬 더 편하게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어 장기 투자에 대한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도체에 집중됐던 포트폴리오를 지역과 업종으로 나누고, 정기적으로 확보한 현금흐름까지 재투자하는 전략이 변동성 장세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유수민입니다.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