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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SKT “AI로 독립운동가 발자취 되새긴다”...'기억하길' 캠페인 전개 

  • 16일 전 / 2026.08.10 1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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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독립 운동가 발자취 담은 전국 10개 코스 만들어
광복 81주년 맞아 '기억하길' 캠페인 선 봬

[앵커]

책이나 기록으로 접하던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길이 만들어졌습니다.

SK텔레콤이 광복 81주년을 맞아 1만8천여 명의 독립운동 기록을 AI로 분석해 전국 10개 코스로 연결했습니다.

박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종로 도심을 사람들이 함께 달립니다.

김마리아, 송계월, 최은희 등 여성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담은 ‘'독립을 이끈 여성들을 기억하길' 코스입니다. 

SK텔레콤이 광복 81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활동 기록을 실제 길로 연결한 '기억하길'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독립운동가 1만8천여 명의 기록을 자체 AI 모델로 분석하고 위치정보와 결합했습니다.

그렇게 서울부터 제주까지 44.6km, 모두 10개의 길이 만들어졌습니다.

[ 인터뷰 / 정재헌 SK텔레콤 대표이사 : "SK텔레콤은 광복절을 맞이해서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와 기록을 우리손으로 만든 AI로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공식 독립 유공자 1만8776분을 기리고자 SK텔레콤의 독자 AI 모델로 그분들의 뜻이 담긴 길을 만들고, 달려보는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서울 종로에서는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따라가고, 천안에서는 만세운동의 발자취를 만납니다.

인천과 제주 등 각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따라 코스의 주제도 달라집니다.

가수 션과 마라토너 이봉주, 독립운동가 후손들도 직접 이 길을 달렸습니다.

[ 인터뷰 / 가수 션 : "짧은 거리였는데 너무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러닝이었고요. 잘 모르는 길이었는데 그 한걸음 한걸음이 의미있는 곳을 달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시민들도 달리기 앱을 통해 전국 10개 코스를 직접 걷거나 달릴 수 있습니다.

기록 속에 머물던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가 AI를 통해 오늘 우리가 걷는 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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