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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로봇 기반 스마트 주차 실증..."주차 혼잡·안전 문제 개선"

  • 16일 전 / 2026.08.10 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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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주차로봇 [사진=현대위아]

현대차와 현대위아, 현대건설로 구성된 현대차그룹 컨소시엄이 경기도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고 국비 지원으로 진행되며, 공동주택의 주차면 부족과 혼잡, 안전 문제를 로봇 기반 기술로 개선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지하 1층 주차장 내 53면 규모의 별도 구역에서 현대위아 주차로봇 2세트를 활용합니다. 주차로봇은 차량 하부로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린 뒤 차량을 자동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최대 3.4톤의 SUV까지 주차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동일 면적 기준 주차 수용력을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증 기간에는 차량 입·출차 소요시간과 실제 대기시간, 주차 성공률, 로봇 가동률, 주차면 효율 개선율 등을 측정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련 법·제도 개선과 건물 유형별 최적 주차면·로봇 운영기준을 마련해 향후 국내외 다양한 도시 공간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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