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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용인·청주에 54조 투자…AI 메모리 생산기지 확대

  • 19일 전 / 2026.08.07 1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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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AI 시대 메모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용인과 청주에 총 54조원을 투자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용인 D램 공장 'Y2'에 35조2천억원, 청주 낸드 공장 'M17'에 19조1천억원을 투입해 중장기 생산 기반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용인 Y2는 HBM 등 차세대 D램 생산 거점으로 내년 7월 착공해 2029년 6월 첫 클린룸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청주 M17은 AI 데이터센터용 기업용 SSD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낸드 생산기지로 내년 2월 착공해 2028년 12월 첫 클린룸을 열 계획입니다. 회사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4개 팹 완공 시점도 기존 2045년에서 2033년으로 앞당긴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AI 확산으로 D램과 낸드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고객 수요에 맞춰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이번 투자가 국내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협력사 동반 성장,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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