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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니어스랩, 코스닥 출사표···피지컬 AI 드론으로 방산시장 정조준

  • 20일 전 / 2026.08.06 2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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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산 드론 기업 니어스랩이 이달 코스닥 상장에 도전합니다. 공모자금은 자체 공장 설립과 2만 대 규모의 추가 생산설비 확충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임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3kg급 자율비행 하드킬 드론이 시속 280km로 날아가 적의 드론을 요격합니다.

통신과 GPS가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드론이 스스로 표적과 경로를 판단해 임무를 완수합니다.

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니어스랩의 대드론 하드킬 솔루션 카이든입니다.

니어스랩은 1명의 운용자가 10대의 드론을 동시에 운용해 임무를 수행하는 군집 자폭드론 자이든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재혁 / 니어스랩 대표
"저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통합 설계함으로써 피지컬 AI를 드론이라는 작은 폼팩터에 온전히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자율비행과 임무의 무인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니어스랩은 풍력발전기 점검용 자율비행을 통해 축적한 10만회 이상의 자율비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산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올해부터 방산 사업 비중을 70~80%까지 확대하고 2029년에는 방산 비중을 전체 사업의 75%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해외 매출 비중은 90% 수준.

싱가포르와 아랍에미리트(UAE)를 거점으로 동남아와 중동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해외 방산시장 진출을 위해 설계 단계부터 중국 부품을 배제하고 2029년까지 국산화 비중을 100% 가까이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올해 목표 매출액은 270억원. 

2분기 첫 영업흑자를 기록한 니어스랩은 2028년 연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싱가포르와 아랍에미리트 납품 실적 등을 바탕으로 22건의 사업 기회를 논의하고 있는 상황. 

국내에서는 방위사업청 신속시범사업을 계기로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최재혁 / 니어스랩 대표
"(작년에)3건의 협상 기회 중 하나를 계약으로 전환한 것이 이번 1000만 달러 규모의 UAE 계약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적으로 전환됐습니다. 지금은 저희가 좋은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20건이 넘는 협상 테이블에 앉아 있습니다. 이 중 일부를 계약으로 전환하고 실적으로 만들어서 내년과 내후년 매출 가이던스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니어스랩의 예상 시가총액은 1731억∼2378억원 수준.

이달 12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니어스랩은 방산에서 검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항과 항만, 발전소 등 민간 보안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임해정입니다.

[영상촬영] 김낙찬
[그래픽] 권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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