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대세는 'AI'...2차 랠리 임박
-
무료바닥권 주가 턴어라운드 임박 종목
-
무료5/27일 무료추천주
-
무료하반기부터 해외시장 본격 모멘텀 터지는 대박주는?
-
무료신약 흥행, 매출 급증! 주가 탄력은 덤!
-
무료관세 무풍지대에 있으면서 방산 관련 국산화를 시킨 재료가 2개나 있는 기업???? #웨이비스
-
무료주가 턴어라운드 가속 예상...추세적 주가 흐름 상승초입 국면
-
무료현대무벡스
-
무료[19.81%상승, 공략종료]AI산업에 필수적인 전력! 이재명후보에 에너지믹스 수소 관련주! #에스퓨얼셀
-
무료트럼프 장남에 해군성 장관까지 온다!! K-조선 부각! 방문하는 조선소에 필수 자제 납품하는 기업! #케이프
-
무료[8.96%상승, 공략종료]SK USIM 해킹 사태!! 양자내성암호 기반 eSIM 상용화 부각 #아이씨티케이
-
무료2차전지 시장 독보적 기술력 보유
-
무료인벤티지랩을 시작으로 비만치료제 모멘텀 시작~ 급등주는?
-
무료지원 정책 날개 달고 반등 가능성 농후
-
무료정부 28조 청년 일자리 정책 수혜 기대감 #플랜티넷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후폭풍이 거세다. 수익률은 크게 떨어졌고, 다른 ETF의 상장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특정 ETF로 인해 주식시장 전반이 혼란에 빠졌다. 고위험 투자상품을 방치한 금융당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진단하고, 해결책도 찾아봐야 한다. 이에 팍스경제TV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아래는 최석원 이코노미스트와의 일문일답.
Q1.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주식시장과 투자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보십니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개인투자자 자금이 단기간에 대거 몰리면서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시장이 급격히 상승한 뒤 빠르게 하락하는 과정에서 사이드카가 반복적으로 발동하는 등 불안정한 흐름도 나타났습니다.
직접적인 투자 손실도 문제지만, 더 큰 부작용은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장기 투자처로 신뢰하지 못하게 됐다는 점입니다. 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와 자금 유입을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이번 사태로 시장에 대한 신뢰가 상당 부분 훼손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나는 현상도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도 한국 증시가 변동성이 지나치게 크고 카지노와 같은 시장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는 지수 상승에 기여했지만 결과적으로 특정 종목으로의 쏠림을 강화했고, 이후에는 투자자 손실과 신뢰 저하 등 부작용으로 이어졌습니다.
Q2. 상품의 구조적 문제와 금융당국의 정책적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ETF 본래의 취지와 잘 맞지 않는 상품입니다. ETF 투자를 권하는 주된 이유는 개별 종목 위험을 줄이고 분산투자를 하기 위한 것인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오히려 특정 종목에 위험을 집중하고 변동성을 몇 배로 키우는 구조입니다.
레버리지 ETF는 매일 수익률을 기준으로 재조정되기 때문에 장기간 보유할 경우 복리 효과로 원금이 지속해서 감소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초자산이 10% 올랐다가 다시 10% 떨어지면 원래 가격을 회복하지 못하는데, 레버리지 상품에서는 이러한 손실이 더 크게 누적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해외에서도 레버리지 상품은 경험과 지식이 있는 투자자가 단기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상품이라는 점을 충분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상품 구조와 장기 보유 위험에 대한 교육과 고지가 충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많은 개인투자자가 상품의 위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투자했다면 판매사와 자산운용사뿐 아니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도 투자자 보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비중이 국내 증시에서 60%를 넘을 정도로 쏠림이 심화된 상황에서 위험성이 큰 상품을 도입했습니다.
이미 시장의 자금과 관심이 두 종목에 집중돼 있었는데 레버리지 상품까지 허용하면서 변동성을 더욱 키운 것입니다. 금융당국이 상품을 허용하기 전에 시장 참여자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면밀히 검토했는지는 의문입니다.
정부가 주식시장 활성화를 정책 목표로 세운 것은 긍정적이지만, 단순히 시장으로 자금을 끌어들이고 지수를 단기적으로 올리는 것보다 시장의 건전성과 지배구조,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먼저입니다.
Q3. 현재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금융당국이 기본예탁금을 높이고 투자자 교육을 강화하는 등 단기 대책을 시행한 것은 거래 규모와 변동성을 줄이는 데 일정 부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한때 하루 10조원이 넘었던 거래대금이 최근에는 8분의 1에서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지속해서 줄여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대책은 이미 투자자들이 상당한 손실을 보고 시장의 신뢰가 훼손된 뒤에 나왔다는 점에서 뒤늦은 대응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향후 새로운 금융상품이나 제도를 도입할 때 단기적인 자금 유입과 시장 상승에만 집중하지 않는 것입니다. 제도가 도입됐을 때 투자자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시장의 쏠림과 변동성이 얼마나 커질지, 신뢰가 훼손될 가능성은 없는지를 충분히 검토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시장 상황과 투자자의 목소리를 지속해서 파악하고 정책의 부작용을 사전에 점검해야 합니다. 정책은 예측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하며, 특정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데만 몰두해 잠재적인 부작용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신뢰성은 향후 한국 증시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 이전 글| 증권/금융 | [비즈초대석] 황운중 한국평가데이터 부문장 “기업의 ‘오늘’ 평가해 성장 가능성과 위험 함께 포착”2026.08.06
- 다음 글| 산업/재계 | LG유플러스, 공공 보안시장 공략…국내 첫 IDaaS 보안인증2026.08.06
회원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