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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고핵산 분야에서는 이미 글로벌 상위권 위치를 확보했습니다. 이제는 저분자 신약과 mRNA 치료제 분야에서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입니다.”
정혁준 에스티팜 사업부 상무가 최근 ‘2025 바이오코리아’ 현장에서 한 말이다. 에스티팜이 기존 올리고핵산 중심의 사업을 넘어 저분자 및 mRNA 신약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2025 바이오코리아’ 에서 저분자와 mRNA 관련 기업들과의 미팅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매출 구조 다변화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바이오코리아에서 (왼쪽부터) 에스티팜 정혁준 사업부 상무와 김지훈 사업부 수석부장이 회사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효선 기자]](/data/file/news/231805_209192_3926.png)
◆ “바이오코리아서 20~30여 기업과 mRNA 미팅 진행”
에스티팜에 따르면 ‘2025 바이오코리아’ 행사에서 mRNA 관련 미팅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회사 측은 “사전에 미팅을 조율한 기업만도 20~30여 곳에 달한다”며, mRNA 기술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에스티팜은 mRNA 분자를 안정화하는 핵심 기술인 ‘5' Capping’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연간 3000만~1억 도즈 규모의 상업용 mRNA 백신 원액 생산 설비도 구축한 상태다. 이를 통해 올 들어 Cell Therapy 및 자사 Smart Cap® 기술 기반의 시료 공급을 통해 6억원의 매출을 기록, 1분기 기준 약 32억 원 규모의 수주를 올렸다.
정 상무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나 mRNA 같은 경우, 약물 전달(딜리버리) 기술 없이는 무용지물인 만큼, 기업 간의 협업 접점을 찾으려는 수요가 많다”며 “우리는 위탁생산(CDMO) 업체로서 서로 맞는 고객사들을 연결해주는 브릿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올리고핵산 글로벌 강자'...하반기 4공장 가동 본격화
에스티팜은 올리고핵산 분야의 글로벌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노머–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전 공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제의 기본 구성 단위인 모노머부터 완제품 원료의약품까지 생산 전 과정을 자체 처리할 수 있는 ‘End-to-End’ 생산 체계를 의미한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수직계열화된 생산 역량이 전 세계에서 에스티팜이 유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 상무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전 단계 원료인 ‘모노머’는 대부분 중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에스티팜은 이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며 “밸류체인 전 과정을 내재화한 만큼, 중국산 원료에 대한 관세나 공급망 리스크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에스티팜은 이 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분야를 업계에서 가장 먼저 개척한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20여 년 전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시기부터 연구와 생산을 지속해 와 업계 최고 수준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제2올리고동 내 4공장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정 상무는 “4공장은 올해 4분기부터 가동될 예정이며, 이미 수주가 확보된 상태여서 생산라인을 충분히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상반기 다소 부진했던 실적도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 바이오코리아, 에스티팜 부스 모습 [사진=김효선 기자]](/data/file/news/231805_209189_3443.jpg)
◆ ‘연초 수주–하반기 출하’구조...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
에스티팜은 연초 고객사들과 수주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실질적인 출하는 하반기에 이뤄지는 구조를 갖고 있다. 상반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는 이 같은 사업 사이클이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는 하반기에는 매출 상승과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 상무는 “에스티팜의 매출 구조는 하반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일부 주주나 이해관계자들이 상반기 실적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지만, 이는 회사가 의도한 것이 아니라 고객사 요청 및 납기 일정에 따른 불가피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이루어지면, 그동안 확보한 수주 물량이 실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에스티팜은 앞으로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매출 다변화와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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