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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SK실트론 지분 70.6% 인수…2조3000억원 투자

  • 26일 전 / 2026.07.31 1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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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SK 서린 사옥 전경. [사진=SK그룹]

두산이 SK가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70.6%를 2조3000억원에 인수합니다. 두산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SK실트론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승인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최종 인수 금액은 향후 매매대금 조정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SK실트론은 국내 유일의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약 2조원과 4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핵심 소재인 300mm(12인치) 웨이퍼 분야에서 글로벌 톱3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시장은 SK실트론을 포함한 5개 기업이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두산은 반도체 웨이퍼 시장의 성장성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회사는 SK실트론의 연평균 성장률을 7%대로 전망하고 있으며, 2031년 매출 목표를 3조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SK실트론은 상장하지 않고 비상장 체제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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