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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칠레 '한국의 거리' 지킨다..."순찰용 전기차 2대 기증"

  • 26일 전 / 2026.07.31 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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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레네 갈베즈(Irene Gálvez) 현대 칠레 대리점 판매 총괄 매니저, 하상욱 칠레 한인회장, 펠리페 사이투아(Felipe Saitua) 기아 칠레 대리점 총괄 매니저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와 기아가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한국의 거리’ 일대 안전을 위해 칠레 한인회에 순찰용 전기차 2대를 기증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기아는 EV5를 각각 지원해 야간 순찰과 지역사회 안전 활동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한국의 거리’는 한국 식당과 상점이 밀집한 지역으로, 지난 7월 14일 공식 명칭이 지정된 이후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지 한인회는 그동안 교민 기부금을 바탕으로 민간 경비업체를 통한 야간 순찰을 운영했지만, 최근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며 상인들이 직접 순찰에 참여해 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유지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전기차를 지원해 야간 치안 공백을 줄이고 한인사회의 안정적인 지역 운영을 돕는다는 방침입니다. 앞으로도 칠레에서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 친환경 공간 조성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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