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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초대석]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이사 "방어력에 배당 매력까지…흔들리는 증시서 금융ETF 주목"

  • 27일 전 / 2026.07.30 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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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증시 급락으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변동성을 낮출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최근 시장과 다른 흐름을 보인 금융ETF를 살펴보겠습니다.
유수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도체를 중심으로 코스피가 크게 흔들린 이달, 주요 금융ETF는 1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역대 최대 실적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이 투자심리를 지지한 가운데, 금리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까지 더해진 영향입니다. 여기에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과 함께 금융지주들이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감액배당 재원을 확충하면서, 금융 ETF의 배당 매력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변동성 장세에서 금융 ETF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들어봤습니다.

Q. 금리 인상에 배당 매력까지···금융ETF 주목 이유는?

[인터뷰] 박수민 / 신한자산운용 ETF상품전략팀 이사
"반도체를 중심으로 변동성이 굉장히 확대되는 시기에는 다른 산업으로도 관심의 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안에 배당 전략이라는 안정적인 전략이 자리매김하고 있고 특히 금융지주 같은 경우에는 배당 정책이라든지 주주환원 정책이라든지 정부가 중요하게 드라이브 걸고 있는 정책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업들이기 때문에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한 배당 전략이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다가 최근에 금리 인상도 있었습니다. 금리 인상기에는 특히 은행을 중심으로 순이자마진에 대한 개선 기대감 그리고 실적 기대감이 반영이 되면서 그런 부분들도 금융지주에 대해서 좀 좋게 보는 그런 시각들이 확대되는 배경···."

Q. 분리과세·감액배당···금융지주 영향은?

[인터뷰] 박수민 / 신한자산운용 ETF상품전략팀 이사
"올해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시행이 되는 첫 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얼마만큼 지속성이 있을지 대해서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지정 기업이 되기 위해서 그 기준을 지키기 위해서 기업 측면에서도 노력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이외에도 감액배당이라는 비과세 배당이 확대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주주총회를 통해서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렇게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것은 감액배당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감액배당이 확대될 수 있다라는 점은, 하반기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한 배당 전략이 굉장히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해석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변동성 장세···하반기 투자 전략은?

[인터뷰] 박수민 / 신한자산운용 ETF상품전략팀 이사
"하반기 전략은 2배 이상 벌겠다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보다는, 위험을 낮추고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전략을 추가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게 배당주와 같은 가치주 전략이 유용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 하반기에는 변동성을 낮추면서도 투자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는 배당 전략 한번 고민해 보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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