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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하반기 변동성 장세…고배당·커버드콜 ETF 관심 확대

  • 오래 전 / 2026.07.29 1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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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은 편집 후 업로드됩니다.

[앵커]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ETF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운용사들도 고배당과 커버드콜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급등락 장세에 대응하고 있는데요.
하반기에도 이들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도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7월 들어 코스피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는 고배당·커버드콜 상품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간 커버드콜과 월배당 ETF에는 약 2조원의 개인 자금이 순유입됐습니다.

운용사들도 변동성 장세에 대응한 상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은 28일 각각 고배당 ETF와 커버드콜 ETF를 선보였습니다.

하반기에도 증시 급등락이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 상품 출시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인터뷰] 남은영 /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1팀 팀장
"저희는 코스피 급등락이 하반기에 올 것이라고 이미 예상을 하고 있었고요."

이처럼 하반기에도 증시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커버드콜 ETF의 투자 매력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커버드콜은 변동성이 커질수록 옵션 프리미엄이 높아져, 급등락 장세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조입니다.

[인터뷰] 육동휘 / KB자산운용 상품마케팅 본부 본부장
"변동성이 높을수록 받을 수 있는 상품 내에서 받을 수 있는 옵션 프리미엄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서, 저희가 월 배당으로 드릴 수 있는 월 분배로 드릴 수 있는 분배 지원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내 커버드콜 ETF의 순자산총액은 2022년 1000억원 수준에서 올해 7월 26조4000억원까지 늘었습니다.

커버드콜이 옵션 프리미엄으로 현금흐름을 확보한다면, 고배당 ETF는 기업 배당을 바탕으로 수익의 안정성을 추구합니다.

상반기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됐던 시장이 하반기에는 배당주 등으로 분산되면서 고배당 ETF의 활용도도 커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런 흐름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하반기에는 특정 대형주에 대한 쏠림이 완화되면서 안정적인 투자 수단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인터뷰] 남은영 /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1팀 팀장
"하반기 같은 경우에는 반대로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많이 가지고 가는 것이 승부를 결정하지 않을 것 같다..."

다만 높은 분배율만 보기보다 기초자산의 성장성과 배당 지속 가능성, 옵션 운용 전략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팍스경제TV 이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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