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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KF-21 체계개발 완료…"독자 초음속 전투기 시대 개막"

  • 오래 전 / 2026.07.29 1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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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예비전력총국장 쓰리 앙또. [사진=KAI]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방위사업청과 함께 경남 사천 본사에서 'KF-21 체계개발 종결 행사'를 개최하고 약 10년에 걸친 KF-21 '보라매'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양산 1호기 출고에 이어 체계개발까지 완료되면서 KF-21 사업은 본격적인 양산과 공군 전력화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KF-21은 2015년 체계개발 착수 이후 기본·상세설계와 시제기 제작, 지상·비행시험을 거쳐 요구 성능과 안전성을 충족했습니다. 항공기 체계뿐 아니라 군수지원체계(ILS)와 훈련체계까지 포함한 통합 체계개발을 완료하며 개발부터 생산, 운용, 정비, 교육훈련까지 전 주기 독자 역량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여덟 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이자 독자 양산 체제를 갖춘 국가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KAI는 KF-21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체계통합과 AESA 레이더, 항공전자, 비행제어 등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성능 개량과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국산 무장 통합과 AI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MUM-T) 개발을 통해 항공우주 경쟁력을 높이고 K-방산 수출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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