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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바이오코리아] 올릭스, 일라이 릴리와의 빅딜 후 미팅 탄력..."추가 기술이전 모멘텀 만들 것"

  • 오래 전 / 2025.05.09 0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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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릭스가 일라이 릴리와 9000억 규모의 빅딜 이후, 또 다른 기술이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코리아에서 황반변성, 심혈관 치료제를 앞세워 또 한 번의 기술이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효선 기자입니다. 

[기자]
플랫폼 설명이 빼곡히 적힌 포스터 앞에, 관람객들이 한참을 머물며 설명을 듣습니다.
5년 만에 바이오코리아에 참가한 올릭스의 부스입니다.

올해 초, 일라이 릴리와 9,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킨 MASH 파이프라인에는 더욱 활발한 질문이 오갑니다.

비즈니스 미팅에 한층 탄력이 붙은 올릭스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기세를 몰아 적극적인 미팅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Kelly Kim/ 올릭스 Business Development 이사]  
"저희가 이번에 기술 이전 성과를 달성을 하기도 했고 그 이후로 저희에게 많은 연락이 오고 있어서 기술 이전 논의나 공동 연구에 대한 논의도 많이 오고 있어서 그 계기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올릭스가 이번 바이오코리아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는 파이프라인은 황반변성 치료제와 심혈관 치료제입니다.

황반변성 치료제는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인데, 고용량에서도 24주 동안 약물 관련 이상 반응이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합니다. 또 일라이 릴리를 통해 기술력이 입증된 GalNAc 기술 기반, 심혈관 질환 관련 추가적인 공동연구 문의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elly Kim/ 올릭스 Business Development 이사] 
"지금 전체적으로 바이오 업계가 심혈관 질환에 많이 포커스가 되어 있는 상태라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플랫폼을 이용해서 함께 뭔가를 만들어가는 그런 공동 연구나 라이서스, 저희가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의 라이선스에 대한 전반적인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올릭스는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이전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하반기에 또 한 번의 '릴리급' 성과가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촬영: 김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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