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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새 대표에 김나영…고파이 미상환 해결 속도

  • 오래 전 / 2026.07.27 1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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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팍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가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금융사업개발부문 총괄 출신인 김나영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고팍스는 김 신임 대표 선임을 계기로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고파이(GoFi) 미상환 문제를 해소하고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강화해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 대표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제재무분석사(CFA)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AWS 코리아에서는 국내 주요 금융사의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지원하며 금융·IT 규제 관련 경험을 쌓았다.

앞서 글로벌 금융정보기업 블룸버그 한국대표를 지냈으며 최근까지 한국투자공사(KIC)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주요 경영 안건과 리스크 관련 심의에 참여했다.

고팍스는 전통 금융과 정보기술 분야에서 쌓은 김 대표의 경험이 내부통제 강화와 경영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팍스 최대주주인 바이낸스의 SB 세커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김 대표에 대해 글로벌 IT 기업과 전통 금융, 공공 자산운용 분야에서 리스크 관리와 사업 확장 역량을 검증받은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고파이 자금 상환과 경영 정상화를 제시했다. 올해 예정된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에도 차질 없이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고파이 고객들의 미상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철저한 내부통제와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확대해 고팍스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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