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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그린수소 핵심 전극 수명 2배↑…이리듐 사용 절반 이하

  • 오래 전 / 2026.07.27 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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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수소 생산 핵심 소재인 수전해용 계면 안정화 촉매 기술을 개발한 LG화학 연구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이 지난 26일 적은 양의 이리듐으로도 장기간 안정적인 수소 생산이 가능한 PEM(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 전극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성과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으며 차세대 그린수소 생산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기술은 전극 표면에 원자 단위 코팅을 적용해 이리듐 촉매의 용출을 줄이고 전극 구조 안정성을 높인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이리듐 사용량을 절반 이상 줄이면서도 고전류 환경에서 수소 생산 시간을 기존보다 2배 이상 늘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초기 투자비와 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됩니다.

LG화학은 연속공정을 활용한 대면적 전극 생산과 성능 검증도 완료했으며 현재 글로벌 수전해 시스템 기업들과 제품 평가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이번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그린수소 생산용 전극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심규석 LG화학 CTO 전무는 "이번 연구 성과는 LG화학의 소재 기술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차세대 수소 생산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련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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