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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S, 호주산 초경질유 첫 국내 도입…자원안보 강화

  • 오래 전 / 2026.07.27 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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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이 지난 24일 초경질유를 선적을 위해 바로사가스전 부유식 복합생산설비(FPSO)에 접안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E&S가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한 초경질유(컨덴세이트) 30만 배럴을 오는 8월 초 국내에 처음 도입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민간기업이 해외 자원개발을 통해 확보한 초경질유를 국내로 들여오는 첫 사례로, 중동 의존도를 낮추며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이번 물량은 SK인천석유화학의 전용 설비에서 나프타와 석유제품 생산에 활용됩니다. 초경질유는 일반 원유보다 나프타 함량이 높아 플라스틱·합성섬유 원료와 휘발유, 항공유 생산 등에 쓰이며 원가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SK이노베이션 E&S는 바로사 가스전에서 확보한 LNG도 올해부터 매년 130만톤씩 국내에 도입하고 있으며 지분에 해당하는 연간 초경질유 110만 배럴도 순차적으로 들여올 계획입니다. 회사는 호주산 자원 확보를 통해 국내 에너지 수급 안정과 자원안보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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