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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동원F&B도 참치 가격인상 ‘검토’...식품 가격 ‘줄인상’ 이어지나

  • 오래 전 / 2026.07.24 1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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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과 오뚜기, 사조대림 등에 이어 동원F&B도 동원참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알져졌다. 참치 원어 가격 상승과 고환율 영향으로 원가 부담이 커져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워진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구체적인 인상 시기와 대상 품목 등은 아직 미정으로 소비자 부담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 동원F&B "동원참치 등 일부 제품 가격 인상 검토"

동원F&B는 24일 "어가 등 환율 영향이 높은 품목의 경우 원가 부담이 상당한 상황"이라며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수익성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 중이며,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격 인상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전 제품이 아닌 동원참치 등 일부 제품이다. 참치캔은 주원료인 참치 원어를 비롯해 식용유와 포장재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국제 시세와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받는 품목이다.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관련 원가 부담도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인 인상 시기와 대상 품목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동원F&B는 소비자 부담과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 참치 '고환율 직격탄'…"원어부터 포장재까지 원가 부담"

동원F&B가 가격 인상을 검토하는 배경에는 참치캔 특유의 원가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

참치캔은 식품 가운데서도 원재료 가격과 환율 변동에 민감한 품목으로 꼽힌다.

 

◆ 참치 '고환율 직격탄'…"원어부터 포장재까지 원가 부담"

동원F&B가 가격 인상을 검토하는 배경에는 참치캔 특유의 원가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

참치캔은 식품 가운데서도 원재료 가격과 환율 변동에 민감한 품목으로 꼽힌다.

동원산업은 사업보고서에서 참치 원어 가격이 생산량과 소비량, 환율 변동 등의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동원F&B도 투자설명서를 통해 참치캔 사업의 수익성이 참치 원어 가격과 환율에 큰 영향을 받으며 원료 수급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참치 원어뿐 아니라 식용유와 캔 포장재, 운송비 등도 국제 원자재 가격과 환율 영향을 받는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 원재료의 원화 환산 가격이 높아지면서 기업의 원가 부담이 확대되는 구조다.

이 같은 원가 압박 속에 CJ제일제당과 오뚜기, 사조대림 등 주요 식품업체들은 이미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참치캔은 원어와 식용유, 포장재 등 주요 원재료 대부분이 해외 시세와 환율 영향을 받는 품목"이라며 "환율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동안에는 기업들이 원가 부담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 조정을 검토하는 사례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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