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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전자랜드, 게임 IP로 승부수…"오프라인 변신 통할까"

  • 오래 전 / 2026.07.14 17:20 /
  •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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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게임·애니 IP 전문 공간 '겟플레이' 열어
'판매' 넘어 체험형 매장으로 변신 시도
온라인 '제품구매', 오프라인 경쟁력은 '체험'에 초점

[앵커]
오프라인 가전 양판점도 이제는 제품만 팔아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려워졌습니다.

전자랜드가 게임 IP를 앞세운 체험형 공간으로 변신에 나섰습니다. 박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냉장고와 TV가 있어야 할 자리. 가전제품 대신 인기 게임 캐릭터 굿즈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 문을 연 게임·애니메이션 IP 전문 공간 '겟플레이'입니다.

 

 

전자랜드가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고객이 오래 머무는 체험형 매장으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되면서 제품 구매는 온라인이 맡고, 오프라인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겁니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 있는 공간이 바로 '겟플레이'입니다.

[ 인터뷰 / 김성수 전자랜드 겟플레이 용산점 점장 : "기존 전자랜드에서는 가전 양판점에서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많은 시도를 고민을 하고 있었고요. 그 과정에서 게임, 취미, 전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서브 컬쳐 아이템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실제로 전자랜드의 이러한 시도는 방문객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첫 팝업에는 한 달 동안 약 5천 명이 방문했고, 현재 진행 중인 게임 '원신' 팝업도 개장 첫날 오전에만 500여 명이 찾았습니다.

전자랜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애니메이션 IP와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체험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성수 전자랜드 겟플레이 용산점 점장 :"앞으로는 저희 전자랜드에 단순히 전자제품만 구매하러 오시는 공간 말고도 다양한 IP 게임 취미 여러 요소들을 고객님들이 직접 체험해 보시고 경험해 보시고 둘러보시면서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저희 목표..." ]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되면서 오프라인 유통은 '판매'보다 '체험'의 가치를 키우는 방향으로 변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자랜드도 게임 IP를 접목한 체험 공간으로 새로운 경쟁력을 모색하는 가운데, 이번 시도가 오프라인 가전 양판점의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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