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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쓰리서치, 부유식 데이터센터 성장 전망…"조선·연료전지 수혜"

  • 오래 전 / 2026.07.13 1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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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쓰리서치가 산업 보고서를 통해 서버와 발전·냉각설비를 선박에 탑재하는 부유식 데이터센터가 AI 시대 전력과 부지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개념 검증 단계에 머물던 부유식 데이터센터는 삼성중공업의 2028년 2분기 상업용 서비스 준비 목표와 함께 사업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부유식 데이터센터는 서버와 전력·냉각설비를 선박이나 바지선, 해상 플랫폼에 탑재해 연안과 항만 인근에서 운영하는 시설입니다. 육상 데이터센터보다 토목·건축 공정을 줄여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수요 변화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습니다. 주변 해수를 간접 냉각에 활용해 용수 사용과 냉각 전력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로쓰리서치는 FLNG 등 대형 해양플랫폼 건조 경험을 보유한 국내 조선사들이 초기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장이 본격화하면 조선사뿐 아니라 발전엔진과 연료전지, 전력기기, 선박 개조·정비 기업까지 수혜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상용화 일정과 안전 인증, 첫 상업용 프로젝트 수주 여부가 사업성을 판단할 핵심 변수라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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