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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스타트업·투자자 잇는다…모험자본 공급 '새 통로'

  • 오래 전 / 2026.07.08 0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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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망한 스타트업은 자금이 필요하고, 투자자들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찾지만 서로를 연결할 정보가 부족하다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금융당국과 네이버페이가 이 같은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업 탐색부터 실제 만남까지 지원하는 투자 인프라 구축에 나섰습니다.
금융투자업계의 참여가 모험자본 시장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이재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이 문을 열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네이버페이가 함께 만든 이 플랫폼은 투자자를 찾는 스타트업과 유망기업을 찾는 금융투자업계를 연결합니다.

증권사와 벤처캐피털 등 기관투자자는 플랫폼에서 기업 정보를 검색하고 인공지능, AI가 요약한 투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역시 IR 자료를 등록하면 AI가 기업 소개와 비즈니스 모델 등 핵심 정보를 분석해 기업 페이지를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출범식에 앞서 진행된 체험존 시연에서는 투자자와 스타트업이 실제로 연결되는 과정도 공개됐습니다.

투자자는 플랫폼에서 기업 정보를 살펴본 뒤 관심 있는 기업에 이른바 '커피챗'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요청을 받은 기업은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미팅 여부를 결정하고, 요청을 수락하면 연락처가 투자자에게 전달돼 실제 만남으로 이어집니다.

이처럼 기업 탐색부터 투자자와의 연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가능해졌습니다.

[싱크]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플랫폼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선 운영자의 적극적인 관리를 통한 서비스의 개선 확충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서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또 금융당국은 플랫폼이 실제 투자 확대로 이어지려면 종투사와 VC 등 자금 공급자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습니다.

[싱크] 황성엽 / 금융투자협회장
"플랫폼이 제공하는 기업 정보를 적극 활용해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며 모험자본이 필요한 곳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이버페이는 앞으로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플랫폼 기능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금융투자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유망기업 발굴과 실제 투자로 이어져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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