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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우리금융, 스타트업 성장 '처음부터 끝까지'…7조 지원 본격화

  • 9시간 전 / 2026.07.07 1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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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금융이 스타트업의 전 주기적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금융 모델을 내놨습니다. 
초기 투자부터 IPO까지, 그룹 내 연계 지원을 통해 모험자본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전략인데요. 
유수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혁신기업은 성장 단계마다 필요한 금융이 달라집니다.

창업 초기에는 발굴과 육성을 위한 자금이, 성장 단계에서는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금이 필요하고, 기업이 자리를 잡으면 대규모 자금 조달과 기업공개까지 이어져야 합니다. 

7조원 규모 생산적 투자를 추진하는 우리금융은 기업의 성장 과정을 그룹 안에서 연계해 지원하는 '연속형 모험자본 공급체계'를 본격 가동합니다. 

초기 기업은 디노랩 펀드를 통해 지원하고, 성장 단계에서는 CVC 펀드를 통해 투자합니다.

이후 스케일업, IPO 단계에서는 우리벤처파트너스와 우리투자증권이 투자와 기업공개를 이어 맡으며 성장 단계별 지원을 연결하는 구조입니다.

[싱크] 박정훈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라인업이 완전히 완성됐습니다. 이제 칸막이를 허물고 디노랩의 첫 만남부터 성장금융, 그리고 IPO, 그 이후의 도약까지 그 성장 여정을 함께하는 금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성장 단계별 투자도 한층 확대됩니다.

우리금융은 올해 디노랩 3호 펀드를 통해 20개 스타트업에 200억원을 투자하고, 700억원 규모 CVC 2호 펀드도 조성해 후속 투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2024년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이 하반기부터 IPO 업무를 본격화하면서 투자금 회수와 재투자로 이어지는 모험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다만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만 늘어난다고 모험자본 생태계가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투자금의 선순환을 위해서는 IPO 외 회수시장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싱크] 박성민 / 우리은행 투자금융본부장
"꽉 막힌 회수 시장의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들이) 액시트 할 수 있는 게 IPO 시장 말고는 사실 별로 없는 게 아직은 현실이어서···."

세컨더리 펀드와 컨티뉴에이션 펀드 등 다양한 회수시장도 함께 활성화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초기 스타트업의 정책자금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민간 투자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는 과제도 제시됐습니다.

팍스경제TV 유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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