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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고환율 피해 중소기업에 3000억 초저금리 대출 지원

  • 오래 전 / 2026.07.03 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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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출입은행]
[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환율 급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고환율 극복 초저금리 상생대출'을 신설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수입대금 결제 부담과 유동성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출 금리는 수은 조달원가 수준으로 책정됩니다.

이번 대출은 중동 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에 최대 2.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위기대응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됩니다. 수은은 해당 프로그램의 지원 규모를 기존 7조원에서 8조원으로 확대했으며, 환율 변동 리스크 관리를 위해 대출 통화를 원화와 외화 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통화전환옵션'도 무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은 관계자는 "수은의 우수한 신용도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결정되는 만큼 금융비용 부담이 큰 기업일수록 체감하는 금리 인하 효과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 버팀목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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