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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싱가포르 쿠옥그룹과 맞손…조선·에너지 협력 확대

  • 오래 전 / 2026.07.03 0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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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부회장, 왼쪽)과 이안 쿠옥(Ean Kuok) 싱가포르 쿠옥 그룹 회장이 2일 거제조선소에서 전략적 협력 합의서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중공업]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부회장, 왼쪽)과 이안 쿠옥(Ean Kuok) 싱가포르 쿠옥 그룹 회장이 2일 거제조선소에서 전략적 협력 합의서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싱가포르 쿠옥그룹(KSL)과 조선·해양을 비롯해 해상 물류와 디지털 인프라 등 미래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력 합의서(SCA)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날 KSL 경영진은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LNG 운반선과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생산 현장 등을 둘러봤습니다.

쿠옥그룹은 해운·물류·조선 계열사를 보유한 싱가포르 기업으로, 삼성중공업은 2024년과 2025년 글로벌 선사로부터 수주한 원유운반선 8척의 전선 건조를 팍스오션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이 설계와 주요 장비 조달을 맡고, 건조는 동남아시아에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NG·에너지 프로젝트와 해양설비 수리·모듈 제작, 선박 신조·개조·수리, 해상 물류 지원, 디지털 인프라 등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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