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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시아 HVAC 거점 확대…대만·싱가포르 아카데미 신설

  • 오래 전 / 2026.07.02 1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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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신규 오픈한 대만 타이중 LG HVAC 아카데미 내부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는 대만 타이중과 싱가포르에 냉난방공조(HVAC) 아카데미를 새로 열고 아시아 지역 B2B 사업 거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인구 증가에 따른 도시화와 산업 인프라 수요 확대에 대응해 글로벌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지 완결형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LG전자는 현재 아시아와 유럽,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약 70개의 HVAC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아카데미에서는 주거·상업용 냉난방 시스템과 고효율 칠러, 액체냉각장치(CDU) 등 공조 제품의 설치·유지관리, HVAC 설계 기술 교육을 통해 매년 3만 명 이상의 HVAC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또 설치 엔지니어와 고객사, 설계 컨설턴트 등을 대상으로 포럼과 세미나를 열며 지역 B2B 사업 거점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5월 폴란드 포즈난에 신규 HVAC 아카데미를 개설한 데 이어 코트디부아르와 칠레 등 글로벌 사우스 지역으로도 운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아시아 15개국 HVAC 파트너를 국내로 초청해 'LG HVAC 커넥트 2026'을 개최하는 등 사업 협력도 강화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HVAC 아카데미가 지역별 B2B 사업 거점 역할은 물론 현지 엔지니어의 역량과 기술 향상을 통해 비하드웨어(N-HW)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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