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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일부 종목 증거금률 상향…레버리지 위험 대응

  • 오래 전 / 2026.07.02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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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국내주식 종목의 증거금률을 조정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20%와 30%가 적용되던 종목의 증거금률은 지난 1일부터 40%로 일괄 상향됐으며, 기존 40%와 100% 적용 종목은 현행 기준이 유지됩니다.

이번 조치는 대형 반도체 종목으로의 시가총액 쏠림과 레버리지 ETF 자산 증가, 단기 가격 급등락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진 데 따른 것입니다. 실제 위탁매매 미수금은 올해 6월 1조5천632억원으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월평균 대비 61.5% 증가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과도한 레버리지 거래에 따른 투자 위험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증거금률 조정은 고객의 투자 활동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예상치 못한 충격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리스크 관리 차원의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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