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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에스티큐브 “'넬마스토바트' 기술이전 탄력”...글로벌·중국 ‘투트랙’ 전략 가동

  • 오래 전 / 2026.06.26 1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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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큐브가 핵심 파이프라인인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넬마스토바트'의 글로벌 기술이전(BD)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스티큐브는 이와 관련, 최근 열린 바이오USA에서 다수의 파트너링 미팅을 갖고 글로벌 권리와 중국 권리를 분리한 '투트랙' 전략으로 기술이전 및 공동 개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하반기 공개될 추가 임상 결과와 장기 생존지표(OS)가 기술이전 협상의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 바이오USA서 파트너링 미팅...OS·바이오마커 경쟁력 부각

에스티큐브는 넬마스바트의 기술이전을 글로벌 권리와 중국 지역 권리로 분리 진행하고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22~25일(현지시간) 열린 ‘바이오USA 2026’ 파트너링 미팅에서는 전이성 대장암 임상 1b/2상(STCUBE-003)에서 확인 중인 안전성 및 유효성 데이터와 함께 전체생존기간(OS)을 포함한 장기 생존지표가 주요 관심사로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임상은 추적관찰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데이터가 성숙될수록 넬마스토바트의 생존 혜택을 평가할 수 있는 근거가 보다 명확해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넬마스토바트는 세계 최초 BTN1A1을 표적으로 하는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되고 있다. 2022년 한·미 동시 임상 승인을 시작으로 진행된 임상 1상은 지난해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총 6단계 용량증량시험을 통해 우수한 안전성과 부분관해(PR)를 포함한 임상적 유효성 및 작용기전을 확인했다.

또한 전이성 대장암 연구자임상(IIT)에서는 높은 전체생존기간(mOS)과 안전성을 확인한 데 이어 현재 표준치료 병용요법 기반의 상업임상(STCUBE-003) 1b/2상이 진행 중이다. 특히 용량제한독성(DLT) 없이 안전성을 확인해 2상 투약 단계에 진입했으며, BTN1A1을 바이오마커로 활용한 환자 선별 전략도 함께 검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파트너링 미팅에서는 단순한 임상 수치뿐 아니라 BTN1A1 발현 기반 환자 선별 전략과 적응증 확장 가능성, 기존 치료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넬마스토바트' 대장암 임상2상 중간결과 [자료제공=에스티큐브]
▲'넬마스토바트' 대장암 임상2상 중간결과 [자료제공=에스티큐브]

◆ 中시장 공략 속도...하반기 WCLC·SITC서 추가 데이터 공개

중국 시장은 넬마스토바트 사업개발 전략의 또 다른 축이다.

WHO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대장암 신규 환자는 약 51만7000명으로 전 세계 신규 환자의 약 27%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들도 중국 시장은 별도의 임상개발과 허가, 사업화 전략이 필요한 시장으로 접근하고 있다.

에스티큐브는 현재 현지 협력사를 통해 중국 임상 1b상을 진행하며 중국 환자 대상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데이터가 향후 중국 허가 전략뿐 아니라 중국 지역 기술이전 논의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글로벌 권리와 중국 권리를 분리한 투트랙 사업개발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주요 국제학회를 통해 추가 임상 데이터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오는 9월 WCLC에서는 비소세포폐암 임상 2상(STCUBE-004) 초기 결과를 처음 발표할 예정이며, 11월 SITC에서는 전이성 대장암 임상 1b/2상(STCUBE-003)의 업데이트된 임상 결과와 공간생물학 분석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전이성 대장암 임상은 OS를 포함한 주요 생존지표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하고 있다"며 "하반기 공개될 추가 데이터가 넬마스토바트의 임상적 가치와 글로벌 사업개발 논의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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