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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작년 해외점포 순익 2170억원…흑자전환

  • 오래 전 / 2025.05.07 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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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지난해 국내 보험사들의 해외점포 순이익은 2170억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작년 보험사의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1억5910만달러(2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억7340만달러 증가했다. 

생명보험사는 보험영업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2200만달러 증가한 6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손해보험사는 지난해에 발생한 대형사고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대비 1억71200만달러 증가한 9510만달러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금융감독원은 "생보사 실적은 진출 초기손실 및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보험영업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됐다"며 "손보사는 전년도에 발생한 괌 태풍 미와르, 하와이 마우이 산불 등 대형사고 기저효과로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자산은 73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14.3% 증가했다. 부채는 보유계약 증가 등에 따른 책임준비금 증가로 전년 말 대비 16.1% 증가해 39억7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자본은 전년 말 대비 12.0% 증가한 33억7000만달러였다. 이는 당기순이익 증가, 자본금 납입 등의 영향이다. 

지난해 말 기준 생보사 4개, 손보사 7개로 11개 보험회사가 11개국에서 44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DB손해보험이 해외 손보사 지분을 신규 취득함에 따라 해외점포는 전년 말 대비 2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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