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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27개월 만에 최고 수준...2022년 12월 이후 최고치

  • 오래 전 / 2025.05.07 1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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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투시도

아파트 전세에 비해 매매 시장의 상대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이 2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전세가율을 분석한 결과 3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68.1%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전세가율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전세가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에 비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이는 전세 세입자 입장에서 부담이 커지는 것을 뜻함과 동시에 매매와의 가격 차이가 줄어들면서 실수요자들의 매매 전환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지역별 아파트 전세가율을 살펴보면 전북지역이 79%로 가장 높았고 충북이 78.4%로 뒤를 이었다. 

광역시 지역에서는 대전 70.9%, 울산 73.2%로 전세가율이 7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 대구 68.9%, 부산은 65.9% 등이다.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수도권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3.9%, 경기 65.8%, 인천이 67.9% 등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지역에서도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서는 지역은 점차 늘고 있다. 남양주, 이천, 여주, 안성, 파주, 인천 동구, 미추홀구 등의 지역에다 경기 평택, 광주, 일산 지역도 최근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섰다.

리얼하우스 김선아 분양분석팀장은 “문재인 정권 초기에도 전세가율이 70%을 넘어설 정도로 높았고 높은 전세가는 집값 상승의 불쏘시개 역할을 한 바 있다”며 ”앞으로 수도권의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 중소형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남양주시(전세가율 71.3%)에서는 두산건설이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평내호평역을(경춘선)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이마트, 메가박스, 체육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고양시(71%)에서는 포스코이앤씨와 한화 건설부문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더샵 포레나’가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GTX-A, 교외선, 고양은평선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의 수혜지로, 교통 접근성과 함께 교육·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인천 부평구(70.9%)에서는 5월 공급 예정인 ‘십정3구역 파라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동암역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고 인근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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