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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코스피 9000 이후 출렁…리서치센터 8곳 중 7곳 “하반기 1만피 가능”

  • 11시간 전 / 2026.06.24 1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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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은 편집 후 업로드됩니다.

[앵커]
코스피가 올 상반기 9000선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 크게 하락하면서 불안감도 키웠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증권가는 올 하반기 '1만피' 달성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증권사 리서치센터 8곳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7곳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도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에 대한 증권사의 하반기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8명에게 물었더니 그중 7명은 하반기에 코스피 지수가 1만선을 넘을 수 있다고 내다놨습니다.

심지어는 최대 1만2000선까지 예상했습니다. 

하반기 증시를 이끌 핵심 동력은 기업 실적입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실적 개선이 코스피 추가 상승의 관건이라고 봤습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도 반도체 업황을 뒷받침할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인터뷰] 이진우 /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
“저희는 현재 예상돼 있는 코스피 연간 순이익 기준으로 1만1000포인트 정도까지는 실적만으로 달성 가능하다, 그 영역에 있다고 보고 있고요.”

유망 업종도 반도체가 중심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와 함께 전력기기, 방산, 조선, 자동차, 금융주 등을 주목 업종으로 꼽았습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전력과 기계, 에너지 등 인프라 업종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인터뷰] 김용구 / 유안타증권 투자전략팀장
“반도체 중심으로 해서 AI 밸류체인이 가장 중심축일 수밖에 없을 거고요.”

가장 큰 변수는 금리입니다. 고물가와 긴축 기조가 이어질 경우, 시장금리 상승이 증시 유동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인터뷰] 신중호 / LS증권 리서치센터장 
“연준의 긴축이 실제로 진행이 되고 당장 금리 인하의 가능성이 좀 줄어든다고 했을 때는 수요 자체가 좀 떨어질 수 있거든요.”

투자 전략으로는 조정 시 비중을 늘리는 접근이 제시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적이 뒷받침되는 반도체와 AI 인프라 업종은 변동성 국면에서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고금리 환경에서는 영업이익률과 ROE 등 수익성 지표가 개선되는 종목을 선별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이재만 / 하나증권 실장 
“고금리 상황이 잘 해소가 되지 않는다고 하게 되면 종목들은 대부분 다 수익성이라는 데이터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영업이익률, ROE 이런 데이터들이 되게 중요해서...”

하반기 증시의 향방은 반도체 실적과 금리 변수에 달린 가운데, 증권가는 코스피 1만피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이도훈입니다.

※ 아래는 설문에 참여한 증시 전문가들 

메리츠증권 이진우 리서치센터장, LS증권 신중호 리서치센터장, 하나증권 이재만 실장, NH투자증권 조수홍 리서치본부장, 교보증권 김지영 리서치센터장, 대신증권 이경민 부장, 유안타증권 김용구 투자전략 팀장, 한화투자증권 안현국 투자전략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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