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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젠슨 황, 이해진 손잡았다...엔비디아 “네이버, 글로벌 AI 파트너"

  • 6일 전 / 2026.06.09 1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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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와트(GW)급 초대형 AI 팩토리 구축 맞손
국내 최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최소 4배 이상 규모로 확장
대규모 자체 GPU 클러스터 역량에 엔비디아 기술 접목

※ 영상은 편집중으로 10일 오전 중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앵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네이버를 찾았습니다. SK그룹에 이어 네이버와도 AI 협력을 공식화했는데요.

엔비디아가 네이버를 선택한 이유를 박주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8일 경기 성남 네이버 사옥 1784. 로봇이 직접 커피를 배달하는 이 공간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들어섰습니다.

오전에 SK그룹을 찾은 데 이어 오후에는 네이버를 방문한 겁니다.

젠슨 황은 같은 날 SKT와 네이버 등 두 곳과 AI 팩토리 협력을 선언했지만, 협력의 결은 약간 다릅니다.

SK가 반도체와 통신 인프라가 기반이라면, 네이버는 AI 모델 개발부터 클라우드 운영, 로보틱스까지 직접 구축해 운영 중인 사업자입니다.

젠슨 황이 네이버를 글로벌 핵심 파트너로 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 인터뷰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 "우리는 한국과 전 세계에 거대한 AI 클라우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네이버는 한국 최초의 클라우드이자 최초의 AI 회사이기 때문에 우리의 파트너십은 오랫동안 저에게 소중한 보물이었습니다." ]

 

 

이해진 의장도 네이버의 차별화된 역량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 "저희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슈퍼팟을 엔비디아 GPU로 만들었던 회사인데요. 그때부터 인연을 가졌고… 오늘 되게 좋은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양사는 오는 2027년 55메가와트 규모 AI 인프라 가동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규모를 확대해 기가와트급 AI 팩토리 구축에 나섭니다.

이는 국내 최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의 4배 이상 규모입니다. 구축된 인프라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태평양과 유럽, 중동 지역의 AI 수요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젠슨황은 이 협력이 완성되면 네이버가 지금보다 10배 더 큰 회사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검색 포털로 시작한 네이버가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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