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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세브란스병원, 흩어진 환자 모니터링 데이터 ‘프리즘’으로 통합..."의료 워크플로우 혁신"

  • 18일 전 / 2026.05.29 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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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브란스병원이 병원 곳곳에 분산돼 있던 환자 모니터링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한 의료 솔루션 ‘프리즘’을 내놨습니다. 
환자의 활력징후를 의료진이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업무 효율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입니다. 김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각기 다른 제조사의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되는 심박수와 혈압 등의 생체 신호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여 통합 관리됩니다. 

세브란스병원이 ACK와 공동 개발한 ‘프리즘’은 의료기기별로 각각 확인해야 했던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구현한 통합 솔루션입니다.

[인터뷰] 정윤빈/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전략센터 소장 
"여러 서로 다른 장비들에서 나오는 정보들을 의료진이 하나의 워크플로우 안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프리즘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일반병동 기준, 약 300여대의 환자 모니터 연동이 완료된 상태로 

특히 신속대응팀이 중앙에서 환자 상태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이상 징후 발생 시 자동 알람을 통해 빠른 대응도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 정윤빈/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전략센터 소장  
"지금은 저희가 프리즘을 도입하고 각 장비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신속 대응팀에서 이미 모니터링 하고 있고 담당 간호사보다 더 빨리 신속대응팀이 도착하는 경우들이 생겼습니다"

세브란스병원은 앞으로 웨어러블 기기 연동 범위를 확대해 24시간 연속 환자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의료 현장에 필요한 통합 관리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다른 병원에도 공유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정윤빈/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전략센터 소장  
"대형병원들이 가지고 있는 인력과 자본 그리고 경험들이 대형병원의 진료 퀄리티만 높이는 게 아니라 저희의 경험이 공유되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생각하거든요. 저희는 외부에서 공급되는 기술들이 병원의 현장에 더 쉽게 안착할 수 있게 하는 그런 인프라를 만드는 게 훨씬 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병원의 워크플로우에 더 효과적으로 통합돼서 실제 그 효과를 진료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들이..."

세브란스는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와 의료 AI 기술을 병원 시스템 안에 통합해 환자 안전성과 의료진 업무 효율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촬영: 김낙찬]
[편집: 강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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