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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삼성물산 건설부문 “반포 래미안 벨트 완성”…신반포 19·25차 수주전 총력

  • 20일 전 / 2026.05.27 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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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수주를 위해 최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에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경쟁 상대는 지난 2024년 1월 부산 시민공원 촉진2-1구역 재개발 수주전 이후 2년 3개월 만에 재격돌하는 포스코이앤씨. 부산에서 포스코이앤씨에 밀렸던 삼성물산에게 이번 수주전은 설욕의 기회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퍼스티지, 원베일리 등으로 구성된 반포동 일대의 ‘래미안 타운’에 더해 신반포 19·25차 수주로 반포 래미안 벨트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 ‘래미안 일루체라’, 랜드마크 2개동 등 잠원 스카이라인 새로 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제안한 단지명은 ‘래미안 일루체라’

‘래미안 일루체라’ 설계의 핵심은 기존 7개 주거동을 6개동으로 줄여 19차·25차에 각 3개동씩 균형 배치한 것. 단지 중앙에는 180m 높이 랜드마크 2개동을 세우고, 상층부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계획해 양쪽 단지 조합원 모두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디자인 그룹 SMDP와 협업해 잠원 일대 스카이라인을 새로 쓰겠다는 복안이다.

삼성물산은 특히 조망 설계에 집중했다. 교육환경영향평가 일조 분석 방법에서 응용한 'VMA(Vista Matrix Analysis)' 시뮬레이션 기법을 도입해 각 세대의 한강 조망 확보 여부와 인근 건축물의 간섭을 정밀 검토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 446명 전원은 물론 일반분양 87세대까지 한강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강남 한강변 아파트의 고질적 과제로 꼽혀온 '북측 한강 조망'과 '남향 일조권' 사이의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거실과 주방의 위치를 바꿀 수 있는 '스위블(Swivel)' 특화 평면도 선보였다. 조합원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한강 조망 또는 남향 채광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일루체라는 래미안 원베일리와 원펜타스를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반포 최고 높이 49층 랜드마크의 실현, 한강 조망과 커뮤니티, 스마트 주거 기술 등을 한 단계 발전시켜 제안했다”며 “신반포19·25차가 새롭게 반포를 대표하는 5세대 래미안 하이엔드 단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주비 전액 지원 등 파격 조건…“반포 통합 재건축 경험도 풍부”

삼성물산은 파격적인 금융 조건도 내걸었다. 조건 내용은 ▲이주비 LTV 100% 지원 ▲HUG 보증수수료 면제 ▲대출 없이 입주 시 분담금만 100% 납부 ▲계약 후 30일 내 환급금 100% 지급 등이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업계 최고 신용등급 AA+를 바탕으로 사업비 전액을 한도 없는 최저금리로 책임 조달하겠다고 제안했다.

사업성 측면에서는 통합 재건축 경험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래미안 리오센트·반포 리체 등 반포권 주요 통합 재건축을 수행한 이력을 갖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 대상 4개 단지(신반포 19차, 신반포 25차, 한신진일빌라트, 잠원CJ빌리지)의 조건을 면밀히 분석해 단지별 동일 용적률 적용, 분양면적 비율 확대 등으로 형평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높였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세심하고 품격 있는 금융 상담을 통해 사업성 및 조합원 이익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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