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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사명 바꾼 한컴 “글로벌 ‘AI OS’ 기업 전환”...첫 타깃은 유럽

  • 27일 전 / 2026.05.20 1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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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AI가 스스로 업무를 처리하는 시대.

김연수 한컴 대표는 사람이 묻고 AI가 답하던 시대를 넘어, 이제는 AI가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시대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컴은 여러 AI 에이전트를 통합 운영하는 ‘소버린 에이전트 OS’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김연수 / 한컴 대표
“저희 에이전트 OS는 여러 고객들이 운영하시는 에이전트들을 통합해서 운영하거나, 고객이 직접 에이전트 운영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만든 OS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컴은 36년간 축적한 문서 처리 기술을 데이터화하는 데 집중해왔고,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 추출 기술을 확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고객 데이터를 외부 클라우드로 이동시키지 않고 자체 환경 안에서 AI를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습니다.

PDF와 문서를 AI가 읽을 수 있는 데이터로 변환하는 오픈소스 기술 ‘ODL(OpenDataLoader)’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나섭니다.

한컴은 GDPR과 AI Act 등 데이터 규제가 강화되는 유럽 시장을 첫 타깃으로 삼고, ‘주권형 AI’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실제 AI 사업 성과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싱크] 김연수 / 한컴 대표
“25년 한컴의 별도 매출은 1753억 원. 24년 1591억 원에서 162억 원, 10.2% 늘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양적 성장이 아닙니다. 25년의 성장은 AI 기술과 제품이 견인하였습니다.”

한컴의 올해 1분기 AI 매출 비중은 전체의 11% 수준으로, 회사 측은 3년 내 AI 매출이 기존 오피스 사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컴은 다음 달 에이전트 OS 베타 버전을 공개한 뒤, 하반기 PoC(개념검증)를 거쳐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김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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