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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두나무 4대 주주 된다…1조원 지분 투자

  • 오래 전 / 2026.05.15 2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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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15일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을 통해 국내 최대 가상자산 인프라를 보유한 ‘두나무’에 대한 1조원 규모 지분을 취득하고, 금융과 디지털자산을 연계한 미래혁신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개최된 협약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사진 왼쪽)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15일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을 통해 국내 최대 가상자산 인프라를 보유한 ‘두나무’에 대한 1조원 규모 지분을 취득하고, 금융과 디지털자산을 연계한 미래혁신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개최된 협약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사진 왼쪽)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하나은행을 통해 두나무 지분 6.55%(228만4000주)를 약 1조33억원에 인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로 하나은행은 두나무의 4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됩니다.

하나금융은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외화송금 서비스 고도화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 등에 협력할 계획이며,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도 신사업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업비트와 그룹 디지털 플랫폼 협업을 통해 디지털자산과 금융을 연계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번 지분투자는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두나무와 함께 K-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이 글로벌 선도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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