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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초대석] 샤페론 성승용 대표 “누겔, 경쟁약 수준 효능·안전성 자신…글로벌 기술이전 기대”

  • 오래 전 / 2026.05.15 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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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임상을 마친 샤페론의 아토피 신약 ‘누겔’이 내년 봄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예고했습니다. 빅파마가 주목한 누겔의 경쟁력과 상용화 전략을 성승용 대표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기자] 
샤페론의 아토피 치료제 ‘누겔’은 높은 안전성을 기반으로 기술이전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GPCR19 기반 첫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누겔’의 경쟁력과 가치, 성승용 대표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Q. ‘누겔’ 글로벌 기술이전 미팅 진행상황은?
[성승용/ 샤페론 대표]  
저희가 생각하고 지금 계속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는 회사들은 크게 정말 누구나 다 아는 큰 회사들과 중견급 회사들로 나눌 수가 있는데, 굉장히 큰 회사들은 이미 일부 회사는 JAK억제제나 PDE4억제제를 가지고 있어서 이 아토피 치료제에 대한 신규 진입에 대해서 그렇게 적극적이지는 않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A회사인 경우에는 또 후속 파이프라인을 찾고 있어서 오랫동안 커뮤니케이션을 해 왔고, 그분들 역시 최종 CSR, 최종 결과 보고서를 올 여름 이후에 나오는 걸 기다리고 있고, 신규로 최근 1~2년 사이에 만난 회사는 한 30% 내외고요. 70% 회사들은 대부분 4~5년 전부터 꾸준히 저희가 단계별로 계속 데이터를 업그레이드해 드리고 있는 회사들입니다.

Q. ‘누겔’을 통한 기대할 기업가치 상승은?
[성승용/ 샤페론 대표]  
우선 저희는 GPCR19 엘로스테릭 모듈레이터가 사람에서, 염증성 질환에서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있고, 약으로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로프 컨셉만 입증되면 그 밸류 자체는 500억, 1조 원 밸류로 따질 수가 없거든요. 한 번 프로프 컨셉이 되면 충분히 그에 몇 배 이상의 밸류를 가질 수 있는 약물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GPCR19를 타깃으로 하는 인플라마좀 억제제가 사람 몸의 약으로 사용된 사례가 없어서 시장에서는 굉장히 머뭇거립니다. 그래서 그 머뭇거림을 없애는 것만으로도 밸류는 저희가 이미 충분한 숫자를 확보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Q. 기술이전 이후 상업화 로드맵 및 향후 전략은? 
[성승용/ 샤페론 대표]  
가을에 최종 저희 검토까지 끝나는 시점이 10월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저희가 계속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는 파마들, 제약사들과 그 내용을 공유하면 아마 그때부터 실사가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장 긍정적으로 보면 내년 4월 정도에 양사가 합의를 통해 기술이전 협약을 맺게 되고, 내년 5월에는 업프런트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목표는 약 3년 내 임상을 마무리하고 품목 허가를 받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2030년에 품목 허가는 인수한 회사가 받게 되고, 이후 커머셜 마일스톤이 매년 저희에게 들어오게 됩니다. 지금까지 인플라마좀 억제제 시장의 경쟁 상황을 보면 작게는 수천억에서 크게는 수조 원 단위의 딜들이 계속 이루어져 왔습니다. 저희는 비임상 단계에서 딜을 만드는 것을 앞으로의 목표로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인 당뇨성 족부궤양, 치매 등 여러 적응증 파이프라인을 비임상 단계에서 기술이전하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촬영: 김낙찬]
[편집: 강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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