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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전기가 끊겨도 화재 잡는다”…파라텍, ‘스마트 소방 솔루션’ 공개

  • 오래 전 / 2026.05.15 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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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기가 끊겨도 불을 끄고, 미세한 누수는 눈으로 잡아냅니다. 국내 소방 선도기업 파라텍이 선보인 신기술인데요. 하이테크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로 보폭을 넓히고 있는 현장을 정윤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 파라텍은 누수 감지형 헤드부터 논-인터록 밸브까지, 화재 진압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스마트 소방 신기술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누수 감지형 헤드입니다. 물이 닿은 헤드는 푸른색으로 변합니다. 미세한 누수라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수손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논-인터록 밸브는 전기공급이 끊긴 상황에서도 작동합니다. 화재 열기에 의해 헤드가 개방되면 배관 속 소화수가 즉시 방출되는 구조입니다. 작년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사고로 개정된 안전기준에 맞춘 스마트 소방 솔루션입니다.

[인터뷰] 지종현 / 파라텍 본부장
“육안으로 지상에서 관찰하며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건설회사와 협력해 접목시키고 있습니다.”

까다로운 해외 인증도 통과했습니다. 미국 화재 예방인증 기준인 UL·FM 인증을 획득해 아파트를 넘어 반도체공장 등 하이테크 특수 현장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스프링클러 헤드 분야에서는 국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체계적인 사후 케어 서비스도 갖췄습니다.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기술진이 직접 방문해 솔루션을 제시하고, 필요시 대체품으로 교체하는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인터뷰] 지종현 / 파라텍 본부장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부분과 그 데이터를 AI로 연동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AI 연동 화재 예방 데이터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파라텍. 국내를 넘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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