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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IBK기업은행의 300조 승부수…코스닥 ‘심폐소생’ 나섰다

  • 2시간 전 / 2026.05.12 1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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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IBK기업은행이 단순 대출 기관에서 혁신 산업을 키우는 '정책금융 플랫폼'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했습니다. 
코스닥 기업들을 직접 지원하고 300조 원을 투입해 경제 성장판을 키우겠다는 건데요.
이재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경제의 혁신 엔진인 코스닥 시장. 

상장사 수는 1800개를 넘었지만, 투자 정보 부족이라는 '고질병'은 여전합니다.

실제로 코스피 상장사 한 곳당 평균 53건의 분석 보고서가 쏟아질 때, 코스닥 기업은 채 10건도 나오지 않습니다. 

기업은행이 이 '정보 절벽'을 허물기 위해 직접 구원투수로 등판했습니다.

리서치와 IR, 밸류업 컨설팅을 패키지로 지원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게 하겠다는 겁니다.

[싱크] 장민영 / IBK기업은행장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들이 시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기업과 투자자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이런 코스닥 지원 사격은 기업은행이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이라는 거대 전략의 핵심 고리입니다.

장민영 행장은 오는 2030년까지 총 300조원을 투입하는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단순히 담보를 잡고 돈을 빌려주는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국가 미래 먹거리인 첨단·혁신 산업에 자금을 집중 공급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선언입니다.

이 거대한 변화를 완성할 마지막 퍼즐은 'AI'입니다.

[싱크] 장민영 / IBK기업은행장
"AI 지능형 여신심사 체계와 AI 에이전트 기반의 업무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모든 프로세스를 재설계함으로써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습니다."

단순 업무 효율화를 넘어 심사와 상담 등 은행의 DNA 자체를 AI로 바꾸는 ‘AI 네이티브 뱅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입니다.

[스탠딩] 이재인 기자
"코스피가 달릴 때 유독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며 소외됐던 코스닥 시장을 살리기 위해 국책은행이 먼저 총대를 메고 나섰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행보를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코스닥 활성화 대책을 앞둔 강력한 ‘신호탄’이자 사전 작업으로 보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이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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