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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4대 금융지주의 디지털 이용자 확대…"증권이 이끌었다"

  • 1일 전 / 2026.04.30 18:48 /
  •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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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신한금융 '증권 중심 플랫폼 확장'
- 하나·우리금융 '결제·증권 플랫폼 성장'

4대 금융지주가 디지털 플랫폼을 확대하며 이용자 기반을 키운 가운데, 실제 성장을 이끈 핵심 동력은 증권 부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카드 중심의 안정적 증가 흐름 속에서 증권 플랫폼이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전체 디지털 성과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 KB·신한금융 '증권 중심 플랫폼 확장'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플랫폼 전략이 증권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KB금융그룹의 전체 플랫폼 MAU는 3월말 기준 약 3383만명으로, 전년 동기(3175만명) 대비 6.6% 늘었다. 같은 기간 금융 플랫폼 MAU는 8.1% 늘어난 반면 비금융 플랫폼 MAU는 0.9% 감소했다.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은행) MAU는 약 1407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5%대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KB Pay도 약 910만명으로 같은 기간 9.7% 늘며 사용자 기반을 확대했다. 특히 KB증권 ‘M-able’은 약 227만명으로 20% 증가율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빠른 확장세를 보였다

주요 계열사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로, 증권 부문에서의 디지털 유입이 뚜렷하게 확대된 것이다. 신한금융그룹도 금융 플랫폼 중심으로 이용자가 증가했다. 올해 3월 말 기준 전체 플랫폼 MAU는 약 2858만명으로, 전년 동기(2649만명) 대비 약 7.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금융 플랫폼 MAU는 2309만명에서 2513만명으로 약 8.8% 늘었다. 반면 비금융 플랫폼 MAU는 340만명에서 345만명으로 약 1.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주요 금융 플랫폼 MAU를 보면 증권 쪽에서 성젱세를 이끌며 KB금융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SOL증권’은 114만명에서 193만명으로 약 69%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이외에도 ‘SOL뱅크’(은행)는 981만명에서 1042만명으로 약 6.2% 증가했고, ‘SOL페이’(카드)도 915만명에서 990만명으로 약 8.2% 늘며 안정적 성장 흐름을 보였다.

하나·우리금융 '결제·증권 플랫폼 성장'

하나금융그룹은 플랫폼 가입자 확대와 함께 비대면 상품 증가가 동시에 나타났다. ‘하나원큐’와 ‘하나페이’를 합산한 누적 가입자 수는 약 2840만명으로 전년 동기(약 2620만명) 대비 약 8.4%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하나원큐’는 약 1690만명에서 1790만명으로 약 5.9% 증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하나페이’는 930만명에서 1050만명으로 약 12.9% 늘며 상대적으로 빠른 확장세를 보였다. 비대면 주택담보대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금액은 약 1조2540억원에서 약 3조1070억원으로 늘며 약 147.8% 증가했다. 건수 역시 8237건에서 1만7551건으로 약 113.1% 늘었다. 

이와 함께 주요 상품의 비대면 비중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신용대출은 95%대, 담보대출과 예·적금은 70%대 후반, 펀드는 85% 수준으로 집계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사용자 기반을 탄탄히 유지 중이다.

우리WON뱅킹’ 누적 가입자 수는 3월 말 기준 약 2257만명으로, 2025년 12월 말(2233만명) 대비 약 24만명 늘며 1.1% 증가했다. 비대면 상품 가입 고객은 약 3084만명에서 3155만명으로 증가하며 3개월 만에 약 71만명 늘었다. 증권 부문에서는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우리WON MTS 신규 고객은 2025년 4분기 4만4000명에서 2026년 1분기 8만5000명으로 늘며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이용 고객 역시 같은 기간 47만2000명에서 52만1000명으로 약 4만9000명 증가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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