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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고용 악화 속 'KB굿잡 취업박람회'···기회 찾는 구직자들

  • 4일 전 / 2026.04.27 2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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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분기 실업자가 다시 100만명을 넘어섰고 청년 취업자 수는 14분기째 감소세입니다.
현장에서는 경력 위주 채용 흐름이 더 뚜렷해졌다는 반응이 나오는데요. 
취업박람회 현장을 유수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채용공고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 구직자들.

기회를 잡기 위해 공고를 하나하나 확인합니다.

[현장음] "저희의 주력 아이템은 내연기관 부품, 전동화 부품인데···."

기업들은 현장에서 인재를 직접 찾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기업 협력사와 코스닥 상장사 등 250여 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기업들은 준비된 지원자들이 많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범선 / 대진반도체 CS팀 과장
"생각했던 것보다 다들 열정 넘치고 전문지식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산업 현장에 투입해도 좋을 만큼 다들 준비를 많이 하셔서 놀랐습니다."

하지만 구직자들의 체감은 다릅니다.

올해 1분기 청년 인구가 2% 감소하는 동안 청년 취업자는 4.4%나 줄어들며, 고용 감소 속도가 인구 감소를 앞질렀습니다.

같은 기간 청년 실업률은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았고 

청년 취업자 역시 14분기 연속 감소해 통계 작성 이래 최저입니다. 

[인터뷰] 주초의 / 취업준비생 
"이전보다 경력직을 더 요구하는 게 확실히 체감되고 있습니다.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특히 경력직을 선호하는 채용 구조가 신입 진입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영향은 학생들의 선택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직업계고 취업률은 최저치인 반면, 대학 진학률은 해마다 뛰며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정세영 / 남양고등학교 학생
"직업계고 친구들이 인문계 친구들보다 더 유리한 전형으로 갈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취업보다) 대학 진학을 선택하는 친구들이 많아진 거 같습니다."

취업 대신 대학 진학으로 방향이 바뀌면서 사회 진출 시점도 점점 늦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올해 1분기 실업자는 5년 만에 100만명을 또다시 돌파한 가운데 취업시장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유수민입니다. 

[촬영: 김낙찬]
[편집: 강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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