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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박시내 교수 연구팀 "이명 치료, 초기 3개월이 골든타임 입니다"

  • 7일 전 / 2026.04.24 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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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 이찬미 임상강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비인후과 이찬미 임상강사)이 귀울림 증상인 이명(耳鳴) 환자 1,269명을 2년간 추적 관찰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핵심 요인들을 밝혀냈습니다. 

연구팀이 주목한 치료법은 1999년부터 서울성모병원이 국내 최초로 꾸준히 적용해 온 전문의가 직접 시행하는 전문 이명재훈련치료(Tinnitus Retraining Therapy)로,  해당 치료는 이명을 뇌가 더 이상 위협 신호로 인식하지 않도록 반복 훈련하는 방식이며 전문 교육 상담과 소리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2021~2022년 이명재훈련치료를 받은 환자 1,269명(평균 나이 53세)을 치료 시작 후 각 3개월, 6개월, 1년, 1년 반, 2년 시점까지 추적해 이명장애지수(Tinnitus Handicap Inventory) 변화를 측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석 결과, 치료 효과는 시작 후 첫 1년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치료 3개월 사이에 귀울림의 불편함과 생활 방해 정도가 가장 크게 줄었고, 12개월까지 유의미하게 호전, 1년이 지난 뒤에는 개선이 둔화되는 경향을 확인했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박시내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지난 26년간 꾸준히 시행해 온 이명재훈련치료에 대해 어떤 환자가 치료에 잘 반응할지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임상적 단서를 대규모 데이터로 확인한 데 의미가 있다"며, "성별, 나이, 청력 상태, 초기 심리적 고통 정도를 함께 고려하면 환자별로 더 최적화된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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