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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나란히 호실적…시총 합계 2186조원

  • 3시간 전 / 2026.04.23 1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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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팍스경제TV]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역대급 실적을 내놓으면서 국내 증시 내 반도체 대장주의 존재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두 회사의 시가총액 합계는 2186조원 수준으로 불어나며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41%를 넘어섰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3.22% 오른 22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처음 22만원선을 넘긴 것이다. 장중에는 22만9500원까지 오르며 지난 2월 27일 기록한 올해 장중 최고가도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장중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등락을 거듭했지만 결국 전장보다 0.16% 오른 122만5000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지만 장중 한때 126만7000원까지 오르며 전고점을 다시 쓰기도 했다.

이날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약 1312조원, SK하이닉스는 약 873조원으로 집계됐다. 두 회사의 시가총액 합계는 약 2186조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5308조원의 41.17%를 차지했다. 올해 초 두 회사 시총 합계가 약 1254조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74.35% 늘어난 수준이다.

주가 강세 배경에는 양사의 호실적이 자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7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33조원으로 68.1% 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이날 장 시작 전 1분기 영업이익 37조6103억원, 매출 52조5763억원을 발표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5.5%, 198.1%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강세를 이어간 점도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떠받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이 맞물리면서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대형주 쏠림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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