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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JT저축은행, 1년 만에 흑자 전환 성공… 건전성 지표도 ‘청신호’

  • 10일 전 / 2026.04.21 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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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저축은행, 금리 하락·충당금 환입에 '흑자 전환'
- 부실 채권 털어낸 JT저축은행, '건전성 지표' 일제히 개선

JT저축은행이 지난해 조달금리 하락과 충당금 부담 완화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자수익 증가세는 제한적이었지만 이자비용과 충당금 적립 부담이 줄면서 실적이 개선됐고,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주요 자산건전성 지표도 함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JT저축은행, 금리 하락·충당금 환입에 '흑자 전환'

21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JT저축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21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단, 이번 실적 개선을 이자수익 확대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실제 이자수익은 2024년 1642억원에서 2025년 1680억원으로 늘었지만 증가 폭은 크지 않았다.

최근 일부 저축은행들은 유가증권 관련 수익을 확대하며 순이익을 끌어올렸다. 이에 비해 JT저축은행의 유가증권 관련 수익은 같은 기간 52억원에서 39억원으로 줄었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유가증권 관련 수익 감소는 운용 축소라기보다 시장 상황에 따른 조정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말 일시적으로 줄었지만 올해부터 다시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 흐름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용 중이다”고 덧붙였다. 반면 비용 부담은 뚜렷하게 완화됐다. 이자비용은 681억원에서 592억원으로 감소했고, 충당금 적립액도 630억원에서 598억원으로 줄었다.

조달금리 하락에 따라 자금조달 비용이 낮아진 데다 충당금 부담까지 완화되면서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충당금 평균 잔액이 16억원에서 -3억원으로 내려간 점을 감안하면 일부 충당금 환입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부실 채권 털어낸 JT저축은행, '건전성 지표' 일제히 개선

충당금 부담 완화는 건전성 개선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JT저축은행은 지난해 여신 규모가 늘어난 가운데서도 주요 자산건전성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여신은 1조6871억원에서 1조7962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연체대출비율은 8.23%에서 5.25%로 낮아졌다.

외형이 커지는 과정에서도 연체 부담을 줄였다는 점에서 건전성 관리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부실 우려 여신 비중도 함께 낮아졌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9.79%에서 7.13%로, 순고정이하 여신비율은 5.62%에서 3.25%로 각각 하락했다. 특히 고정이하분류여신 규모가 1652억원에서 1280억원으로 줄었다.

순고정이하분류여신도 885억원에서 549억원으로 줄어 실제 부담 여신 규모도 축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연체율 개선에 힘입어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소폭 감소했다"며 "흑자전환과 함께 자산건전성 지표도 개선되고 있어 앞으로도 재무 건전성 관리에 힘쓸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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