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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모듈러 공법 승강기 상용화 적용…송도 현장서 검증 완료

  • 12일 전 / 2026.04.20 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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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층으로 사전 제작된 이노블록 모듈이 지난달 인천 송도 힐스테이트 센터파크 현장에서 적층되고 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3개 층으로 사전 제작된 이노블록 모듈이 지난달 인천 송도 힐스테이트 센터파크 현장에서 적층되고 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7일 인천 송도 힐스테이트 센터파크 현장에서 ‘이노블록(ENOBLOC)’의 27층형 적용 실증과 품질 검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노블록은 승강기 구조물을 모듈 형태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의 공법이다. 회사 측은 20층 이상 공동주택에 해당 공법을 적용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고층 건물 승강기 설치에는 하중 증가, 적층 오차, 내진 설계, 구조 안정성 확보 등 다양한 기술 요소가 요구된다. 도심 건설 현장에서는 모듈 적치 공간 확보와 작업 동선 관리도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장에 소형 조립 공간을 구축하고, 모듈을 면 단위로 이송한 뒤 조립하는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간 활용과 물류 효율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이 공법은 주요 부품을 사전 조립한 뒤 현장에서는 결합 중심으로 설치가 이뤄지는 구조로, 고소 작업을 줄이는 방식이다.

공사 기간 단축 효과도 제시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부 구간 적용 시 약 40일의 공기 단축 효과가 확인됐으며, 전체 적용 시 추가적인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해당 기술을 ‘이노블록’ 브랜드로 선보이고, 모듈 구조와 현장 조립 방식 등을 중심으로 국내외 특허를 출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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