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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캐피탈, ESG채권 10조원 달성 눈앞..."이미 9조원 육박, 신평사도 긍정 평가"

  • 13일 전 / 2026.04.19 0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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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채권 9조원 육박…연내 10조원 돌파 가시권
- 신평사도 긍정 평가…현대캐피탈 ESG 채권 ‘우수’

현대캐피탈이 올해 중 ESG 채권 누적 발행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누적 발행 규모는 9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국내 ESG 채권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서도 현대캐피탈은 꾸준히 관련 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사회적채권과 지속가능연계채권, 녹색채권 전반에 대해 신용평가사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ESG 채권 9조원 육박…연내 10조원 돌파 가시권

20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의 ESG 채권 누적 발행 규모는 지난 3월 기준 8조8802억원이다. 이미 9조원에 육박한 만큼, 연내 10조원 돌파도 가능해보인다. 현대캐피탈은 2016년 ESG 채권을 처음 발행했다. 그후 꾸준히 발행하며 2023년까지 누적 6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과 2025년에도 각각 1조4400억원, 9202억원을 추가 발행했다. 이어 지난 3월 4200억원을 더 발행해 누적 규모를 8조9000억원 가까이 늘렸다. 녹색대출도 601억원 집행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3월 발행한 4200억원 규모의 사회적채권을 중소·중견기업과 개인사업자 대상 차량 금융서비스에 전액 투입한다.

나이스신용평가 관계자는 "해당 채권을 택시·렌터카업체와 중고차 매매상사 등 상대적으로 금융 접근성이 낮은 중소·중견기업 및 개인사업자 지원에 활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총 1만9829건, 약 5087억원 규모다. 조달 금액은 지금까지 발행한 ESG 채권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

현대캐피탈은 비은행 금융사 가운데 가장 많은 ESG 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며 “그룹에서도 친환경차 판매를 적극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춰 ESG 채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해 친환경차 판매금융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평사도 긍정 평가…현대캐피탈 ESG 채권 ‘우수’

신용평가사들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캐피탈이 지난해 4월 녹색채권, 7월 지속가능연계채권(SLB), 9월 사회적채권을 발행하는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내놨다. 공통적으로 각 채권의 관리체계가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또 현대캐피탈의 선순위 회사채 신용등급으로 ‘AA+/Stable’을 제시했다. 채권별로 보면 지난해 9월 발행한 사회적채권은 최고 수준인 ‘Social 1’ 등급을 받았다. 7월 발행한 지속가능연계채권은 ICMA 지속가능연계채권원칙(SLBP)에 ‘부합(PASS)’ 판정을 받았다. KPI 중요도는 ‘매우 우량’, SPT 의욕수준은 ‘우량’이었다.

4월 발행한 녹색채권은 '자금의 사용' '평가 및 선정 절차' '자금의 관리' '보고' 등 4대 핵심요소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9월 발행한 사회적채권은 사후 인증평가에서도 '프로젝트의 적합성' '프로젝트 선정의 적정성' '자금관리의 적정성' '사후보고의 충실성' 등 4대 핵심 평가항목 모두 '매우 우량'을 받았다.

해당 채권이 ‘Social 1’ 등급을 받은 이유에 대해 나이스신용평가 관계자는 “사회적채권 등급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금이 사용될 프로젝트의 적합성과 프로젝트 선정 절차, 자금 관리, 사후보고 등”이라며 “현대캐피탈은 이들 평가 요소에서 모두 매우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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