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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르노코리아 "한국을 미래차 전략 개발·생산 거점으로"…부산서 전기차 생산

  • 16일 전 / 2026.04.16 08:30 /
  • 조회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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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판매시장 넘어 개발·생산 거점으로
르노그룹 "유럽 외 판매 비중 50% 목표"
중장기 전략 구체화…시간표 공개
2027년 첫 SDV…이후 AIDV 전환 추진

[앵커]
르노코리아가 부산공장을 전기차 생산기지로 전환합니다. 한국을 르노그룹 전동화 전략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올려놓겠다는 건데요.

이와 함께 2029년까지 매년 신차를 내놓는 중장기 로드맵도 공개했습니다. 김홍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르노코리아가 니콜라 파리 사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 시장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한국을 단순 판매 시장이 아닌, 르노그룹 미래차 전략의 개발·생산 거점으로 재정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르노그룹은 최근 'futuREady' 전략을 내놓으며 2030년까지 연 200만 대 판매, 유럽 외 판매 비중 50%를 목표로 제시했는데, 그 실행축 가운데 하나로 한국을 다시 전면에 세웠습니다.

[씽크] 니콜라 파리 / 르노코리아 사장
"르노그룹에게 한국은 D·E 세그먼트 차량의 개발과 생산을 맡는 핵심 거점입니다. 르노코리아는 그룹의 3대 국제 성장 축 중 하나로, 이는 다른 시장과 구별되는 전략적 위상입니다."

르노코리아가 제시한 시간표도 구체적입니다.

올해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필랑트’를 시작으로 2027년에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인 SDV를 출시합니다. 여기에 전기차 배터리의 국내 공급망 구축까지 병행해 생산비와 조달 안정성을 함께 챙기겠다는 구상입니다.

[씽크] 니콜라 파리 / 르노코리아 사장
"2029년까지 매년 신모델을 1종씩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하고, 2028년부터는 부산공장에서 차세대 순수 전기차를 생산하며 전동화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르노그룹은 이를 위해 신차 개발 기간을 2년 이내로 줄임과 동시에 부산공장을 스마트 제조 허브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또 다른 축은 소프트웨어입니다. 르노코리아는 2027년 첫 SDV 출시 이후 레벨2++ 수준의 파일럿 주행 기능과 차세대 AI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인공지능정의차량(AIDV)'로의 전환을 추진합니다.

부산공장은 이미 혼류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폴스타4 등 전동화 모델 생산 경험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이 생산라인을 2028년 차세대 르노 전기차까지 연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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