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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 'NT-I7' 교모세포종 임상 결과 AACR 학술지 게재..."면역력 회복·유지 평가"

  • 16일 전 / 2026.04.15 1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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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대표이사 김태경)은 장기 지속형 인터루킨-7(IL-7) 기반 ‘T 세포 증폭제’인 NT-I7(efineptakin alfa)의 교모세포종(Glioblastoma) 환자 대상 임상 연구 결과가 미국암연구학회(AACR)가 발행하는 국제 암 분야 권위 학술지인 Clinical Cancer Research(IF: 10.2)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치료 난이도가 높고 예후가 제한적인 교모세포종(GBM)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모세포종은 뇌의 교세포에서 발생하는 최고 악성 등급(WHO Grade 4)의 원발성 뇌종양으로, 높은 재발률과 낮은 생존율로 인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질환이다. 연구진은 특히 치료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림프구감소증이 환자의 생존기간 단축과 밀접하게 연관된다는 점에 주목해, NT-I7을 통해 치료로 저하된 면역을 회복·유지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이번 임상은 새롭게 진단된 교모세포종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한 1상 임상으로, 수술과 표준치료(방사선·화학)를 마친 뒤 NT-I7을 투여해 안전성과 최대내약용량(MTD)을 확인하고 면역학적 변화를 탐색적으로 평가했다.

임상 결과, NT-I7의 우수한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투여 후 절대 림프구 수(ALC)와 CD8+ T세포 증가가 관찰돼 항암 면역 회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세부 분석에서는 면역 기능 개선과 관련된 긍정적 변화도 확인됐다. 탐색적 분석에서는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신호가 관찰됐으며, 일부 환자는 진단 후 38개월 이상 생존 상태를 유지하며 장기 생존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연구진은 논문을 통해 NT-I7이 면역관문억제제, CAR-T 치료제, 암 백신 등 다양한 면역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면역 백본(backbone)’ 역할을 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의 지안 캠피안(Jian L. Campian) 교수가 책임 연구자로 참여했으며, 현재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NT-I7과 펨브롤리주맙을 병용 임상이 후속 연구로 진행 중이다.

네오이뮨텍 김태경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는 면역 회복을 기반으로 한 치료 전략을 검증한 임상”이라며, ”앞으로도 병용 전략을 중심으로 한 후속 임상 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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