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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데이터센터 TFT’ 신설…AI 시대 핵심 인프라 시장 정조준

  • 19일 전 / 2026.04.13 1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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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파인데이터센터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장성파인데이터센터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국내외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TFT’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며 데이터센터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우건설은 이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했다. 이번에 신설된 TFT는 설계, 시공, 전기·기계(MEP) 등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을 집결시켜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 진입 전략을 구체화하고, 데이터센터 특화 기술 및 시공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 대우건설은 사업 추진 과정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유관 기업 및 전문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을 넘어 부지 매입부터 인허가, 투자, 운영 및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데이터센터 디벨로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데이터센터는 AI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인프라로서 국가 경쟁력 강화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TFT를 통해 시공 역량은 물론 개발 사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해 6월 40MW 규모의 ‘강남 데이터센터(엠피리온 디지털 AI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현재 전남지역 1호 데이터센터인 최대 60MW 규모의 ‘장성 파인데이터센터’에는 출자자 및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 데이터센터 사업 참여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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