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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내 집 마련’ 문턱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부상…장기거주·세금 제로

  • 19일 전 / 2026.04.13 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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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파라곤 3차 조감도. [사진=라인산업]
동탄 파라곤 3차 조감도. [사진=라인산업]

전국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직장인들의 소득 증가 속도를 넘어서며 내 집 마련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당장 막대한 자금이나 무리한 대출 부담을 피하면서 안정적으로 장기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전국 신규 분양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611만9000원으로 전년 동월(571만6000원) 대비 약 7.0% 올랐다.

반면 고용노동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서는 전국 상용근로자(1인 이상 사업체)의 2025년 월평균 급여액은 약 385만8000원으로, 전년(약 375만6000원) 대비 약 2.7% 늘어나는 데 그쳤다. 분양가 인상 속도가 직장인들의 소득 증가율보다 약 2.6배 이상 가파르게 진행된 셈이다.

이러한 소득과 집값의 격차는 체감 지표로도 뚜렷하다.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 주거실태조사'에서는 전국 자가 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율(PIR)은 6.3배로 집계됐다.

이는 평균적으로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6.3년을 꼬박 모아야만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수요가 집중되는 수도권은 PIR이 8.7배에 달해 무려 9년 가까운 시간 동안 소득을 전액 모아야만 내 집 마련이 가능할 정도로 진입장벽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실제 PIR 또한 지속적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고 분양가는 꾸준히 오르고 있어 내년에는 PIR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양가와 소득 수준의 격차가 더 심화되면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부동산시장의 핵심 주거 트렌드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처럼 내 집 마련 문턱이 높아지는 상황 속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기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가 공급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라인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58블록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형식으로 '동탄 파라곤 3차'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8개 동, 전용면적 82~108㎡의 총 12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 파라곤 3차’는 최초 계약 시 분양전환을 확정받을 수 있고, 입주민이 이사 걱정 없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거주하는 동안 취득세와 재산세 등이 부과되지 않고 주택 수 산정에서도 제외됐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는 대우산업개발이 ‘상도역 대우 엑소디움’을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3층, 총 64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0·59·84㎡ 492세대가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벽산건설은 전북 군산시 미룡동 일원에서 ‘은파호수 벽산블루밍 레이크파크’를 공급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84㎡ 단일 구성, 총 768세대 규모로 건설된다. 단지는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돼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초기 자금 부담 및 임대료 인상도 법적 기준 내로 제한돼 수요자 부담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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